자주가는 내과가 엄마의 이름으로 내가 밑에 들어가 있어서(가족으로 묶여있는 개념?) 내과에서 조직검사가 완료되었으니 내원하라고 엄마한테 문자가 왔다고 했다. 엄마가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 바로 전화했더니 검사 결과 그냥 들으러 오시면 된다고 검사 후에 응급상황이면 병원에서 전화를 준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수면 위내시경을 한 후 일주일 만에 다시 병원을 찾아갔다. 조직검사의 결과는 사마귀... 무슨무슨 용종..? 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쁜 건 아니어서 큰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 의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고 난 후 원래부터 역류성식도염이 계속 있었는데 거기에 자기 전에 캔맥주.. 먹었던 것들과 점심시간에 밥먹고 바로 낮잠을 조금씩 잤던 것 그리고, 스트레스가 겹쳐져서 지금의 상황이 온 거라고..